육경희 ㈜희스토리푸드 순대실록 대표, 외식경영대상 수상

입력 2019-12-09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7일, 한국외식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2019 외식경영대상에서 ㈜희스토리푸드 순대실록의 육경희 대표가 학문적 바탕 위에 우리 전통순대와 새로운 순대(순대스테이크)에 대한 열정과 공로로 2019년 외식경영 장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육 대표는 이번 수상에서 조선시대 고문서에 기록된 전통순대를 연구하고 고증하는 등 우리 전통 순대의 선구자 역할과 식생활 및 음식문화 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또한 해외를 두루 다니며 순대를 연구해온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희스토리푸드는 2건의 특허와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있고, 나아가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식자재 관리를 통해 품질을 높여나가고 있어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올해 외식업체로는 쉽지 않은 벤처기업 인증까지 받았다.

육 대표는 조선 말기 1877년에 편찬된 조리 기록서인 시의전서에 근거하여 복원한 ‘1877 순대’에 이어, 최근 옛 조리 기록서인 주방문의 소(牛) 순대를 복원한 ‘소(牛) 순대(팽우육법)’까지 출시하는 등 우리 고서에 나와 있는 전통 순대를 연구하고, 고증하며 이를 통해 순대를 복원하여 순대의 정통성과 전통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육 대표는 “과분한 상을 받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우리의 순대의 정통성과 전통성을 잇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외식업에 종사하는 외식인으로서 한국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8,000
    • -2.17%
    • 이더리움
    • 4,097,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4.75%
    • 리플
    • 710
    • -1.11%
    • 솔라나
    • 203,500
    • -4.91%
    • 에이다
    • 629
    • -2.78%
    • 이오스
    • 1,110
    • -3.06%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3.87%
    • 체인링크
    • 19,060
    • -4.22%
    • 샌드박스
    • 598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