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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순대 복원에 힘쓰는 대학로 이색 맛집 '순대실록',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 선보여
Date. 2020.09.12
Hit. 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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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과 연인 혹은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대학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더불어 근로시간 단축제로 인해, 퇴근 후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찾아
 
 
저녁의 여가시간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직장인들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종로구 혜화역 부근 대학로는 젊음의 거리, 예술 문화의 거리로 코믹,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과 뮤지컬 공연이 이뤄지는 소극장은 물론,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낙산공원이 있어 주말 나들이를 하러 온 사람들뿐 만 아니라 평일 저녁에도 많은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대학로 일대에서도 서울 종로구 동숭길 127에 위치한 대학로 본점 순대실록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이색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성비 좋은 순대 볶음과 순대전골, 순대국 등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학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순대실록의 순대는 흔히 분식집에서 접할 수 있는 일반 당면순대가 아닌, 89도의 물에 두 번 삶아 기름기가 빠져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고 22여 가지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손수 직접 만든 순대로 수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서에 나와 있는 전통 순대를 연구하고, 고증하며 순대를 복원하고 있는 순대실록은 순대의 정통성과 전통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통 순대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조선 말기 1877년에 편찬된 조리 기록서인 <시의전서>에 근거하여 복원한 '1877 순대'에 이어, 최근 <주방문>의 소() 순대를 복원한 '() 순대(팽우육법)'를 출시했다.
 
 
두 번째 복원 순대인 '()순대(팽우육법)'는 소고기, 소선지 그리고 소 대창으로 만든 순대로 사태가 들어있어 쫄깃하게 씹는 맛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단순히 순대만을 팔지 않고 순대의 역사를, 그리고 순대 문화를 알리고자 힘쓰는 순대실록은 변화하는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개발한 색다른 메뉴도 눈길을 끈다.
 
 
똬리를 감아 철판에 구워 나온 '순대 스테이크'는 신선한 살코기, 견과류, 야채 등 26가지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연령을 불문하고 필수 메뉴로 자리 잡았다. 얼마 전 인기 프로그램 '양세형의 짤방공작소'에서도 '순대 스테이크'가 방영되어 순대 스테이크를 직접 맛보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다양한 순대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순대 메뉴로 주목받고 있는 순대실록은 365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가마에 국내산 사골로 우려낸 순대국과 순대볶음 등으로 이루어진 세트메뉴 및 순대실록 정식을 선보였다.
 
 
세트메뉴는 맥주 한 잔 곁들이며 힐링하고자 하는 이들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연인에게, 또는 여러 단체모임에서 더욱 가성비 좋게 가격대비 훌륭한 맛의 음식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주요메뉴인 전통순대, 순대 스테이크, 순대전골 등 다양한 구성의 세 가지 세트 메뉴와 순대실록 정식메뉴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특히 세트메뉴는 단체손님이나 모임 시에 여러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으로 저녁 회식이나, 점심 모임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혜화역 바로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모임 장소로도 적격이다. 단체 손님 예약이 가능하고 포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대실록은 TV 프로그램 식샤합시다, 생생정보통, 테이스티로드 외 다수 방송에 소개되면서, 대학로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업시간은 24시간으로 연중무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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